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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눈꽃 종주 이야기 우리 동네 산악회와 함께 다녀온 2016년 12월24일 소백산 눈꽃 산행 이야기 - 다행이 산행 전날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려서 산행은 조금 어려웠지만, 덕분에 눈꽃 산행의 묘미를 맘껏 즐겨 크리스 마스 이브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음. 소백산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에 걸쳐 있는 큰 산이다.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줄기가 태백산 근처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내려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부에서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가장 고도가 높은 비로봉(1,439.7m)을 비롯하여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가 어울려..
거제도 계룡산-선자산 종주 명품 산행 이야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거제도에 사시는 지인분과 함께 거제도 종주 산행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금년 3월8일(일)에 화창한 날씨속에서 종주한 거제도 명품 산행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작년 6월30일(일)에는 비가오는 가운데 선자산에서 계룡산 방면으로 종주를 했습니다) 종주 산행 코스 (거리 : 약 15km, 시간 : 6시간30분 소요) 거제 고현 종합운동장(공설운동장) (들머리 08:40 출발) ---> 충혼탑 ---> 전망데크 (심적사 윗쪽) ---> 계룡산 ---> 고자산치 ---> 선자산 ---> 감로산(해발 413.7m) ---> 거제 동부면 자연예술랜드 (날머리 15:10 도착) ---> 길손식당 (뒷풀이) 계룡산만 올랐다 내려오면 거의 초급 산행수준인데, 계룡산과 선자산을 이어서 자연예술..
지리산 성삼재에서 벽소령까지 종주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같이 종주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지리산 이야기 종주 코스 (17km, 약 14시간 소요) : 성삼재 ---> 노고단 ---> 임걸령 ---> 노루목 ---> 삼도봉 --->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점심식사) ---> 형제봉 ---> 벽소령대피소 ---> 음정 (참고로, 부산에서 봉고를 대절해서 성삼재에 새벽 2시반경 도착,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는 약 25.5km) 오늘의 종주 출발지인 성삼재 탐방안내소. 새벽 3시30분에 탐방안내소에서 노고단으로 출발했어요.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이렇게 삼도의 경계점이 만난는 곳..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벽소령대피소에 도착. 그리고 저녁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벽소령 대피소에서 1박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