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북 봉화 청량산과 청량사 이야기

청량산 유래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에 청량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일부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었다.

 

 

 

청량산
청량산
청량산 맞은편 상가와 주차장
청량산 입구 다리 위에서 한 컷 

2020년 6월26일(금요일) 청량산 산행 코스

입구 공원관문 (안내소) 출발 10:10 -> 금강굴 -> 금강대 -> 전망대 -> 장인봉 도착 11:20 -> 하늘다리 통과 -> 연적봉

-> 탁필봉 -> 자소봉 12:10 -> 경일봉 12:50 -> 김생굴 -> 금탑봉 -> 어풍대 -> 총명수 -> 풍혈대 -> 응진전 13:40 -> 청량사 14:10 -> 입석 14:40 -> 공원관문 원점 회귀 15:10 (총 5시간 종주)

청량산 입구
하늘다리
풍혈대
응진전
청량산 인근 산들
청량사